2013년 끝, 2014년 시작!

2014이 시작되었다.

거대한 욕심으로 세워진 계획은 잘 지켜지지 않음을 깨달았기에,

올해에도 작지만 꼭 해보고 싶은 계획 몇가지를 정했다.


그전에 2013년을 돌아보자면..

  • 블로그의 글을 고작 7개밖에 적지 않았다. 공부하고 파악한거 조금씩이라도 정리해놔야하는데 잘 정리된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는 과욕이 부른 참사다. 스스로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작은거라도 꾸준히 적어야 할것 같다.
  • 일에 대한 의욕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서 나 자신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어서 안타깝다. 내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해결책을 찾아나섰다면 극단적인 사태를 만들지 않았을텐데.. 힘든 상황을 만들어서 안타깝고 미안하다.
  • 이직으로 이것저것 일을 하게되었지만, 생각만큼 성과가 안나와서 씁쓸.. 거대함을 꿈꿨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쌓아올라가야 할때이다. 무수히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할듯.
  • 나 자신의 발전도 블로그의 글 개수 만큼이나 더뎠고, 힘겨웠다. 고민이 많았고, 실행이 많았지만, 결과를 제대로 추출하지 못함이 여전히 아쉽다.
음.. 대체적으로.. 불만 사항들만 가득하다. 뭐, 따져보면 좋은 일도 몇몇 있었지만, 좋은일은 좋은일대로 기억하고, 특별히 안좋았던 사항들을 기록해서 좀더 잘 나아가보자.

이제 시작되는 2014년에는
  • 작게나마 결과물을 만들어서 보람을 느껴보고 싶다.
  • 별것 아닌 내용들로라도 블로그에 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하고 싶다.
  • 꾸준함이라는 식상한 단어를 몸이 습득하게 노력하고 싶다.
  • 잘..하고싶다. 지금의 실력보다 훨씬 더 잘하고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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