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럼(Scrum)과 XP

최근에 애지일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어보았다. 회사에도 관련된 책들이 여러가지 있어서 읽어보았지만, 
이 번에는 최근에 나온  스크럼(Scrum)과 XP 책을 사서 읽었다. 

이 책을 사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인사이트에서 플래닝 포커 카드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읔.. 사실 이벤트에는 애자일 시리즈중 아무거나 사도 상관이 없었는데 가장 근접하게 다가올만한가 스크럼과 XP여서..

회사에서의 기본 프로젝트 프로세스는 애자일(agile) 개발 방법론을 사용한다.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가장 애자일스럽게 하는 적용하는 것은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개발 프로젝트의 특성상 테스트 케이스를 가지고 TDD를 하는것은 아니지만, 
특정 테스트에서의 상황을 만들어서 프로토타입으로 테스트한 후에 적용시키고, 

짧은 목표를 가지고 일정을 추정하여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스크럼을 도입하였지만 제대로 되는것은 일일 회의와 코드 리뷰 정도이다.

스프린트나 사용자 스토리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여 이것이 그것이다고 말은 안하고 있지만,
스크럼과 XP책을 보니 그정도의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추어서 적용하고 있었다.

일정 예측하는 부분에서 예측한 시간과 실제 작업시간과의 괴리가 많았기 때문에 적절한 일정예측 방법을 고민하다가
플래닝 포커 카드를 이용하여 일정을 예측하는 방법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비록 지금 당장 적용할 수는 없지만( 벌써 새로운 마일스톤을 진행하고 있다. ) 
기회가 있다면 플래닝 포커를 사용하여 일정예측을 하고싶다.

아직 스크럼과 XP책을 다 읽지는 못하였다. 출퇴근시간에 짬짬히 읽는 것이라...  읽는데 무리는 없다. 
저자들이 스크럼과 XP를 적용하면서 발견한 적절하게 괜찮은 상태들을 설명해주고, 
팀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서 흥미를 가지고 읽고있다.
한국어판에만 있는 것이라고 본 부록도 역시 너무나 고마울 따름이다... ㅠ.ㅠ

다 읽어보지 못한 책에 대한 리뷰이지만.. 
플래닝 포커를 하나 더 받아보려고 적는다. 에휴..ㅠ.ㅠ..
팀원은 10명인데 이곳에 관심이 없기에 내가 포커를 모아서 도입하자고 해야겠다! 그래서 트랙벡 이벤트 응모할것이다.
응모해서 잘되면 총 8개의 카드 세트가 나오는것인데.. 2개가 부족하기 때문에.. 
ㅎ ㅎ 전에 읽은 애자일 프랙티스에 관한 리뷰 트랙백을 또 달것이다!!! 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