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럼(Scrum)과 XP

읽은거 | 2009. 12. 24. 06:01

최근에 애지일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어보았다. 회사에도 관련된 책들이 여러가지  읽어보았지만, 
이 번에는 최근에 나온  스크럼(Scrum)과 XP 책을 사서  

이 책을 사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인사이트에서 플래닝 포커 카드 이벤트를 하고  때문이다.
읔.. 사실 이벤트에는 애자일 시리즈중 아무거나 사도 상관이 없었는데  근접하게 다가올만한가 스크럼과 XP여서..

회사에서의 기본 프로젝트 프로세스는 애자일(agile)  방법론을 사용한다.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가장 애자일스럽게 하는 적용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개발 프로젝트의 특성상 테스트 케이스를  TDD를 하는것은 아니지만, 
특정 테스트에서의 상황을 만들어서 프로토타입으로 테스트한  적용시키고, 

짧은 목표를 가지고 일정을 추정하여 프로젝트를 개발한다.
 도입하였지만 제대로 되는것은 일일 회의와 코드 리뷰 정도이다.

스프린트나  스토리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여 이것이 그것이다고 말은 안하고 있지만,
스크럼과  보니 그정도의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추어서 적용하고 있었다.

일정 예측하는 부분에서 예측한 시간과 실제 작업시간과의 괴리가 많았기 때문에 적절한 일정예측 방법을 고민하다가
플래닝  카드를 이용하여 일정을 예측하는 방법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비록 지금  적용할 수는 없지만( 벌써 새로운 마일스톤을 진행하고 있다. ) 
 있다면 플래닝 포커를 사용하여 일정예측을 하고싶다.

아직 스크럼과 XP책을  읽지는 못하였다. 출퇴근시간에 짬짬히 읽는 것이라...  읽는데 무리는 없다. 
 스크럼과 XP를 적용하면서 발견한 적절하게 괜찮은 상태들을 설명해주고, 
팀에서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서 흥미를 가지고 읽고있다.
한국어판에만  것이라고 본 부록도 역시 너무나 고마울 따름이다... ㅠ.ㅠ

다  못한 책에 대한 리뷰이지만.. 
플래닝 포커를 하나 더 받아보려고  에휴..ㅠ.ㅠ..
팀원은 10명인데 이곳에 관심이 없기에 내가 포커를 모아서 도입하자고  그래서 트랙벡 이벤트 응모할것이다.
응모해서 잘되면 총 8개의 카드 세트가  2개가 부족하기 때문에.. 
ㅎ ㅎ 전에 읽은 애자일 프랙티스에  리뷰 트랙백을 또 달것이다!!! 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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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산책 - 프로그래머의 문제 풀이

읽은거 | 2009. 12. 24. 05:59

처음부터 끝가지 아무런 굴곡 없이 나아가는 프로그래밍이란 세상에 없었다.
그것은 타이핑이지 프로그래밍이 아니었다. 

프로그래밍이란  길로 갈 것인가 저 길로 갈 것인가, 
 길로 갈 것인가 어려운 길로 갈 것인가,
빠른  갈 것인가 먼 길로 돌아갈 것인가,
내가 제대로  있는 것인가 아닌가를 쉴새 없이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갈래 길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무수하게 뻗은  길에 존재하는 모든 고민은 동일한 출발점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주어진 문제에 한판 대결을 벌일 것인가 아니면 회피할 것인가를  판단이었다.
.....
.....
프로그래밍을  풀 자신이 쉽게 생기지 않는 문제를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런 문제를 떠안았다가 시간 안에 풀지 못하거나 중간에 어쩔  없이 포기하게 되면
자기 능력의 한계가 노출될까바 아예  문제를 피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그렇지만 어려운  끌어안은 채 보내는 고통의 시간이 사실은 강한 프로그래머로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 임백준의 소프트웨어 산책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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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리스틱(Heuristic)

읽은거 | 2009. 12. 24. 05:55

거거거중지(去去去中知) 행행행리각(行行行裏覺)

 

 

선인들은 '가고 가고 가다 보면 알게 되고, 하고  하다 보면 깨닫게 된다'는 말을 하였다.
..... 중략....
  프로그램 작성이나 수학문제 풀이에는 해법이 존재하지만, 인생이나 공부에는 해법이  않는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 길도 있고, 저 길도 있다.  길도 옳고 저길도 옳다. 이것이 인생이고 이것이 공부다.
 인생이나 공부에는 알고리즘적인 접근 보다 휴리스틱적인 접근이 더 빠르다. 휴리스틱(heuristic)이란 '시행착오에 의한 문제 해결' 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우리가 프로그래밍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공부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휴리스틱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가고 가고 가다 보면 문제가 어느 새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공부도 하고 하고 하다 보면 나름대로 방법론이 생긴다. 이렇게  잘 되더라, 저렇게 공부하니 안 되더라라는 식으로 자신만의 경험을 하나의  방법론으로 정립해 갈 수 있는 것이다.

 

- 프로그래밍  박진수 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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